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의 핵심사업으로 3년 동안 총 3,000만원을 지원 받아 실시되는 "송정골 청춘클럽"의 개강식이 3월 15일 있었습니다. "기독교 사회복지"라는 공통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영성적 지원에 초점을 두고 실시됩니다. 3월 15일 이루어진 개강식에는 오날청춘 실버공연단, 호남대학교 수화동아리 하늘그림, 어울림양소연국악예술단의 가야금, 부채춤, 다숲생태어린이집의 재롱잔치 등의 공연이 이루어져 흥겨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대행사로는 장은아 공예세상의 공예체험과 원예체험이 있었습니다. 또한, 서울곱창에서 약 100만원 가량의 순대와 곱창을 후원해 주셔서 맛있는 다과를 선물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날, 송정골 청춘클럽의 대략적인 사업 취지와 안내를 통해 수강자들의 이해를 돕고 꾸준한 참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였습니다. 송정골 청춘클럽은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웃과 하나되는 하나님의 큰 평화를 이루고자 그 꿈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대상자 분들의 아픔과 슬픔까지도 감싸 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섬기고 지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